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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예산 짜기: 돈 쓰기 전 무조건 해야 할 5가지

by essay0558 님의 블로그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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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설정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남성 이미지

1단계: 현재 재정 상태 완벽 점검

제로베이스 예산 짜기의 시작은 모든 금융 흐름을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선 최근 3개월간 받은 급여, 부수입, 환급금 등 모든 수입과 월세·관리비·보험료·교통비·통신비 같은 고정비, 식비·쇼핑·여가비·교통비 등 변동비를 빠짐없이 기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계부 앱이나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은행 통장과 카드 내역을 연동한 뒤, 수입과 지출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하고 각 항목별 사용 금액과 빈도를 분석합니다. 특히 무심코 빠져나가는 소액 결제(커피 구독·스트리밍 자동결제·모바일 게임 과금 등)를 반드시 포함해야 실제 가처분 소득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 통장에서 실제로 관리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이후 예산 배분과 자동화 계획의 기준 데이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구분 항목 예시 기록 방식
수입 월급, 프리랜스 수입, 환급금 은행 입출금 내역 연동
고정비 월세·관리비, 보험료, 통신비 카드·계좌 자동이체 내역
변동비 식비, 여가비, 쇼핑비 영수증 사진 + 앱 입력
소액지출 구독서비스, 게임 과금 등 영수증 또는 알림 캡처

2단계: 비율 배분 기준 수립

재정 상태를 점검한 뒤에는 수입을 어떻게 나눠 쓸지 비율을 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50:30:20 법칙을 제로베이스로 재해석하여 필수지출(50%), 저축·투자(30–40%), 자유지출(10–20%)로 배분합니다. 사회 초년생은 비상금 적립이 우선이므로 저축·투자 비율을 40%로 높이고 자유지출을 10%로 줄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필수지출에는 월세·관리비·공과금 등을 포함하고, 저축·투자에는 비상금 통장 적립·연금저축·ETF 정기적립을, 자유지출에는 식비·여가비를 포함합니다. SMART 기법으로 “10개월 내 100만 원 비상금 적립” 같은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자동이체 비율을 설정하면 계획이 수월하게 실행됩니다.

카테고리 비율 주요 항목
필수지출 50% 월세·공과금·통신비·보험료
저축·투자 30–40% 비상금·연금저축·ETF·펀드
자유지출 10–20% 식비·여가·쇼핑

3단계: 자동화 루틴 및 모니터링

비율이 정해지면 이를 자동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은행 자동이체를 통해 매월 급여일 다음 날 필수지출 계좌로 50%, 저축 계좌로 30% 또는 40%, 자유지출 계좌로 10%가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하세요. HTS/MTS의 자동납입 기능을 이용해 ETF·펀드 정기매수도 구성합니다. 이체 후 남은 잔액만 자유지출 계좌에서 사용하게 되면 과도한 소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알림을 켜서 예산 초과 시 푸시 알림을 받고, 주간·월간 리포트를 통해 “예산 vs 실제 지출”을 시각화 차트로 검토하세요. 분기마다 지출 초과 항목을 분석해 원인을 기록하고 대안을 세우면 계획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항목 설정 방법 모니터링
자동이체 은행 앱 → 자동이체 등록 월말 잔액 확인
ETF 정기매수 증권사 MTS → 자동납입 설정 매월 매수 내역 검토
지출 알림 앱 푸시 알림 켜기 예산 초과 시 즉시 확인
리포트 스프레드시트 차트 자동 업데이트 주간·월간 리뷰

결론

위 3단계를 통해 제로베이스 예산 짜기를 실행하면, 철저한 재정 점검과 비율 배분, 자동화 및 모니터링으로 무계획 소비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 루틴을 꾸준히 적용해 합리적 재정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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