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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내 연금은 어디에 맡길까?

by essay0558 님의 블로그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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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과 IRP를 비교한 이미지

 

1. 세액공제 혜택과 가입 한도 비교

연금저축과 IRP는 연말정산 시 납입액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줍니다. 연금저축은 연 최대 400만 원 납입 시 12% 세액공제(48만 원 공제), IRP는 연 최대 700만 원 납입 시 12% 세액공제(84만 원 공제)를 제공합니다.

  • 연금저축: 개인이 자유롭게 매월·분기별 납입, 납입 한도 400만 원
  • IRP: 퇴직금 수령 전 개인 추가 납입 가능, 한도 700만 원 (퇴직금 포함 최대 1,800만 원)

IRP가 연금저축보다 한도가 높아 세액공제 효과가 크지만, IRP 계좌는 퇴직 전 이직∙전직 시에도 연금으로 이체 가능하므로 유연성이 높습니다.

2. 운용 상품 및 수수료 구조

두 상품 모두 펀드·ETF·예적금·채권 등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합니다.

  • 연금저축 – 주로 펀드형 상품 비중이 높으며, 온라인 운용사(은행·증권사)마다 판매 수수료(0~1.5%)와 운용보수(연 0.5~2%)가 다릅니다.
  • IRP – 펀드형 외에도 실물 자산 리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까지 선택 폭이 넓으며, 계좌 유지 수수료(연 1만~2만 원)와 운용보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절감 팁**: 온라인 전용 저수수료 펀드, 수수료 인하 프로모션, 로보어드바이저 자동 포트폴리오 활용을 고려하세요.

3. 인출 시점 및 활용 전략

두 계좌 모두 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 최소 5년 이상 연금 수령 의무, 연금소득세(5.5~16.5%) 과세
  • IRP – 퇴직금 수령 후 5년 경과 시 연금 전환 가능, 연금소득세 동일 과세

**활용 전략**:

  1. 초기엔 연금저축으로 간편한 펀드 투자를 시작하고, 경력 쌓이며 IRP로 계좌 이관해 추가 납입 한도를 활용
  2. 세액공제 최대화 위해 연금저축 400만 원 + IRP 300만 원 납입으로 연 84만 원 공제
  3. 은퇴 전까지 장기 분산투자로 복리 효과 극대화, 중간 해지는 과태료 발생하므로 주의

결론

연금저축은 간편·저수수료, IRP는 높은 세액공제 한도·유연성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 한도와 운용 상품, 인출 계획을 고려해 두 계좌를 병행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고, 은퇴 준비 자산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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